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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띠네

유튜브 촬영, 장소 허락 없이 해도 괜찮을까?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

by 셍띠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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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촬영할 때 카페, 식당 등 촬영 허가에 대해서는 실제로 유튜버, 블로거, SNS 크리에이터들이 자주 착각하거나 간과하는 법적·윤리적 이슈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경우 “장소의 허락 없이 촬영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구체적으로 촬영 가능 여부, 위반 시 문제, 실제 사례, 그리고 유튜브 운영 시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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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먼저: 허락 없이 촬영하면 불법일 수 있습니다

장소의 소유주나 관리자의 허락 없이 촬영하는 것은
사적 공간이든, 공공 장소이든 – 경우에 따라 초상권, 저작권, 재산권, 영업방해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촬영 장소별 허락 필요 여부

장소 유형 허가 필요 여부 비고
개인 카페, 음식점, 매장 등 ✔ 필요 민간 사유지, 영업 공간 → 촬영 시 사전 동의 필요
백화점, 마트 등 유통시설 ✔ 필요 대부분 촬영 금지, 명시적 허용 필요
지하철역, 공항 등 공공시설 ✔ 필요 교통시설법, 보안법에 따라 제한 있음
공원, 거리 등 공공장소 △ 상황에 따라 다름 촬영 장비(삼각대 등) 사용 시 별도 허가 필요할 수 있음
대학교, 도서관, 병원 등 ✔ 필요 공공기관이라도 사유지로 간주되며 제한 있음
자신의 집, 사무실 등 ✖ 불필요 단, 제3자의 초상권/음성 포함 시 주의

유튜브 촬영, 장소 허락 없이 해도 괜찮을까?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

2.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례

초상권 침해

  • 타인의 얼굴, 음성, 특정 신체 부위가 동의 없이 영상에 포함될 경우
  • 실제로 타인이 “나도 모르게 찍혔다”며 신고 시 민사 손해배상 청구 가능

재산권 침해

  • 카페, 상점 등의 인테리어, 간판, 벽화 등을 무단 촬영해 노출 시 재산권 침해 소지 있음

영업방해

  • 매장에 삼각대 세우고 손님 동선 방해하거나, 촬영 때문에 소음 발생 시 형법상 업무방해죄 적용 가능

저작권 침해

  • 장소 내 음악, 그림, 영상 콘텐츠가 영상에 그대로 들어갈 경우 저작권 문제 발생 가능

3. 실제 사례

  • 2021년 유명 유튜버 A씨가 무단 촬영 후 카페 업주에게 민사 소송 당함 → 사과 및 영상 삭제
  • 2022년 음식 리뷰 유튜버가 촬영 중 옆 테이블 고객 얼굴 노출 → 초상권 침해 민사 합의
  • 경찰서, 법원, 공항 등에서 촬영하다가 공무집행 방해로 퇴거 명령 받은 사례 다수

4. 장소 허락 없이 촬영할 때 생기는 문제 요약

문제 유형 법적 근거 발생 가능성
초상권 침해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 매우 높음
재산권 침해 민법상 재산권, 형법상 업무방해 높음
촬영물 삭제 요구 개인정보보호법, 영상물 저작권 매우 높음
채널 신고, 영상 차단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상시 가능

✅ 유튜브 촬영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

  1. 장소 관리자에게 반드시 구두 또는 서면으로 촬영 허락 받기
  2. 사람이 얼굴에 나오면 무조건 모자이크 또는 블러 처리
  3. 상호명, 간판, 내부 인테리어가 주요 화면에 담기면 편집하거나 사전 허락 확보
  4. 배경 음악이나 TV, 라디오가 영상에 담기지 않도록 조심
  5. 촬영 전 촬영금지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

결론

장소 허락 없이 촬영하는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나는 그냥 브이로그 찍었을 뿐인데…”라는 인식이 법적으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수익 창출을 하려면, 저작권·초상권·재산권에 대한 기본적인 감수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상 하나로 수익보다 큰 손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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