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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2

무단 퇴사 후 마지막 월급을 못 받았다면?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는 경우, 특히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출근을 중단하는 '무단 퇴사'의 경우,사업주가 “근무태도가 불성실했다”는 이유로 마지막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있습니다.과연 이런 조치가 법적으로 정당한 것일까요? 무단 퇴사도 근무한 만큼 임금은 받을 권리가 있다먼저, 핵심부터 정리하자면 무단 퇴사했다고 해도, 퇴사 전까지 근무한 날에 대한 임금은 반드시 지급되어야 합니다.이는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명시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수당, 퇴직금 등을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즉, 퇴사 방식이 어떻든 간에 일한 만큼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법입니다.사용자의 흔한 주장과 실제 법적 효력사업주가 무단 퇴사자를 상대로 자주 주장하는 내용은 다음과 .. 2025. 3. 22.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요건과 증거 정리 직장에서 반복적으로 무시당하고, 부당한 지시를 받고, 모욕적인 말을 듣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법적으로 문제 제기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일 수 있습니다.괴롭힘은 참아야 할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법에서 정의하고 있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신고할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로자의 권리입니다. 이 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는 요건, 신고 절차, 그리고 신고 시 유리한 증거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적 정의「근로기준법 제76조의2」사용자가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행위로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 단순한 불쾌감이나 감정적 마찰이 아니라, 우위성, 업무 범위 초과, 정신적 피해 이 ..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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